-
# "모든 사람은 저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있고, 결점을 가지고 있다.
서로 위로하고, 대화하고, 돕지 않으면 안된다." (톨스토이)
인간은 누구나 치명적인 결점이 있기 마련이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결점이 더 잘 보인다.
계속 가면을 쓰고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인성의 평가에 있어 이웃사람과 비교하여 가까운 사람에게는 가점이 필요하다.
그래야 평등하고, 가정이나 친구관계가 평화로울 수 있다.
이러한 결점은 대부분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니다.
신으로부터 생래적으로, 또는 주어진 환경적 영향으로 생성된 것이다.
자기 자신조차도 어쩔 수 없는 일종의 멍에다.
누구나 이러한 멍애를 벗어 던지고 싶지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운명처럼 거의 평생 등에 짊어지고 살면서 이로 인하여 타인으로부터 지탄을 받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의 결점을 비난하거나 공격하려 든다.
생존경쟁 또는 적자생존의 유산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결점에는 눈을 감는다.
오히려 이러한 결점을 안타까워하고 감싸주는 사람이 있는데, 진정한 사랑이다.
이러한 때 결점에 큰 변화가 오기도 한다.
이를 실천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지만, 지속적인 구도과정을 통하여 이러한 경지에 이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러한 경지에 이르면 서로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 느끼지 못하면 진정한 이해는 어렵다.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결점은 그러한 타인을 이해하도록 하는 신의 배려일 수 있다.
자신의 결점은 타인의 비판이나 비난을 반추하는 용기가 있어야 깨달을수 있다.
결점에만 눈을 돌리면 원망과 불화가 끊이지 않는다.
태어난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자.
사랑이란 이름으로 결점을 억지로 고치려 하지 말자.
결점을 고치려 하는 것은 무슨 변명을 해도
현재의 상태를 사랑하지 않는 것.
결점의 존폐는 신의 영역이다.
결점 많은 사람을 측은하게 생각하자.
결점은 태어날 때부터 등에 지고 나온 무거운 짐이다.
태어난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
결점은 시간과 더불어 서서히 사라지리라.
이것이 신의 깊은 뜻이라 생각된다.